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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 가격, 디자인 생각하면 깐깐하게 골라야 한다

관리자 ( admin ) | Date : 2015.12.10 | Hit : 891

지난해 가을 결혼한 직장인 한모씨는 지금 살고 있는 전셋집의 바닥을 보면 한숨부터 나온다. 닳고 닳은 생활 스크래치와 냉장고나 책상, 가구에 눌려 멀리서 봐도 눈에 띄는 움푹 패인 흔적. 거실과 방의 허름한 바닥을 보면 바닥재를 바꾸고 싶다. 온라인에서 교체 비용 등을 알아봤다. 검색하다 깜짝 놀랐다. 단순히 장판이라고 생각했던 바닥재에 PVC바닥재, 강화마루 등 여러 종류가 있어서다. 집 안 분위기와 층간소음 등을 생각하면 쉽게 선택해서는 안되겠다고 생각했다. 


9일 인테리어 전문가는 인테리어와 비용, 실용성을 고려해 바닥재를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바닥재 종류가 다양하고 제품마다 기능이 다르기 때문이다. 

바닥재는 크게 PVC바닥재와 마루재로 나뉜다. PVC바닥재는 일반 가장에서 사용되는 ′장판′을 말한다. 다른 바닥재와 비교해 저렴하다. 가격은 3.3㎡당 2만원대부터 시작하며 대부분 10만원 아래다. 열전도율이 높은 점은 장점이자 단점이다. 난방이 잘 되지만 그만큼 불에 약하다는 얘기다. 또 날카로운 물건에 찢기거나 무거운 가구에 눌린 자국이 그대로 남는다는 것도 단점이다.  


마루재는 강화마루·합판마루·강마루·원목마루가 있다. 최근에 난방 기능을 높인 온마루도 나오고 있다. 
 
우선 신축 아파트에 많이 깔리는 바닥재는 강화마루다. 원목과 나무 껍질을 통째로 곱게 갈아 만든 섬유판에 나무 무늬를 입힌 제품이다. 스크래치 등 표면 손상이 적다. 본드를 바르지 않고 끼워맞추기 때문에 친환경적이다. 다만 열전도율이 낮아 다른 바닥재를 사용했을 때보다 난방비용이 많이 나온다. 가격은 3.3㎡당 7만~11만원이다.
 
합판마루는 합판 5~7개를 압축한 후 표면에 나무 무늬목을 입힌 바닥재다. 진짜 원목을 아주 얇게 해서 맨 위에 붙였다는 얘기다. 자연스러운 느낌을 살릴 수 있지만 표면이 약하고 스크래치도 많이 난다. 또 습도 조절 능력이 떨어진다. 가격은 3.3㎡당 10만~18만원대다.

강마루는 강화마루와 합판마루 장점을 더한 제품이다. 천연 나무에 나무 무늬가 있는 강화 필름을 입힌다. 이 필름이 내구성을 높이고 습기에 약한 나무를 보호한다. 열전도율도 높기 때문에 좌식문화가 발달한 국내 주거문화에선 이상적인 바닥재라는 게 전문가의 설명이다. 3.3㎡당 8만~12만원이다.


[자료출처 : 뉴스핌/한태희 기자]